거금도 오천항옆 방파제에서
옆지기는 3주째 낚시를 하고 있다.
첫주에 11마리 두번째 1시간만에 3마리 그리고 세번째 5마리
그래서 이 방파제에 미련을 꽉 묶어 놓고 온 듯 하다.
주변 풍경도 아름답다.
차옆에서 낚시를 할 수 있어
옆지기 관리(?)하기에도 좋다.
거리가 먼것이 흠이긴 하지만...
2013년 마지막날 해가 저물어 간다.
좀 더 이쁜곳을 찾아 몽돌 해변으로 왔는데 풍경이 별로라
바쁘게 다른곳으로 이동해 본다.
매일 지는 해이지만 왠지 한해가 몽땅 사라져 버리는 날 같아 더 애뜻한 맘으로 보냈다.
바이~~~~~2013년 한해 참 감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