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룡폭포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길을 가다 수룡폭포 표지판이 나왔다

옆지기 가보자 한다.

한참 걸을텐데....했더니

일단 가보자 한다.

 

길이 좋아 가볍게 산책을 나섰다

 

 

오솔길이 온통 물이다

돌아가자는 옆지기에게

차로 돌아가 등산스틱을 가져와 옆지기에게 주었다

 

 

졸졸 흐르는 물이 참 이쁘다

 

 

안간다 소리 몇번

운동삼아 가자고 잔소리 몇번 ㅋ

 

 

 

 

 

드디어 나왔다 수룡폭포

수량이 풍부하여 제대로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물을 건너 뛰어야 만날수 있기에

옆지기는 코앞에서 폭포 구경도 못하고 내려와야 했다.

 

 

 

 

오르내리는 내내 함께 한 작은 폭포들

 

 

 

흐린날씨지만 힘들었나 보다

그래도 자꾸 운동해야 하니까..

 

 

 

 

 

 

 

 

딸이 준 장화를 신고 간 날

다행히 물 가득 고인곳도 첨벙첨벙~

 

 

 

 

시간이 흘러 폭포이름도 생각나지 않아

한참 찾았지만

그 길 따라 오르던 기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