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찾은 영광 낙월도

낙월도행 배를 타기 위해 간 향화도선착장엔

다리도 놓이고 있고 전망대도 만들고 있었다

4월~10월

향화도 07:30, 10:15, 15:30

낙월도 08:40, 12:35, 16:40

약 1시간 10분 거리

요금은 배에서 받고 요금은 차량 20,000 운전자포함, 승객 5,500 편도요금

 

배에 꽃이 핀 화분이 있다

꽃을 좋아하는 분이 배를 운행하시나 보다

왠지 이 배가 편하고 좋다

낙월도에 도착에 차로 섬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그래봐야 약 5킬로내외

차로 갈 수 있는 끝부분에 있는 해수욕장

여기가 백패킹 하는 분들이 즐기는 장소인듯 하다

무더운 여름 강렬한 햇볕만큼 아름답게 피어 있는 붉은꽃 배롱나무

낙월도는 상낙월도와 하낙월도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상낙월도 선착장이다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연결하는 다리

30분정도 낙월도를 둘러본 뒤

밥 먹을 식당도 없고 해서

다음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기로 했는데

더워도 너무 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참 참 저렇게 낚시를 하고 싶을까마는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옆지기다

난 저 박스만한 그늘에 해따라 옮겨가며 땀 뻘뻘 배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휴가인지 고생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