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멋....정자

영남루

착희 2005. 4. 11. 21:41

김해 다녀오는 길에
밀양 강변 벚꽃길에 매료되어 영남루를 들려보았습니다.

어른들이 의례복을 입고 
행사를 치르고 있더군요. 밀양이 선비골이 맞나 봅니다.

영남루에서 바라본 강변

석화(영남루 마당에 있는 비온뒤 더욱 선명한 국화무늬의 마당바닥)

박시춘선생님 생가


햇수가 몇백년은 되었을것 같은 느티나무인데
줄기마다 댕강 댕강 잘라버렸는데도 새순이 나오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였습니다.

한재에서 각남 넘어오는 길에 
눈길이 멈추는 암벽입니다.


다리를 지나오며 물색깔을 보고 너무 놀라서
아래 위를 살피며 사진도 찍고 어디서 나오는지도 찾아보고
나쁜놈이라며 욕해 가며 면사무소로 달려와 이야기를 전했더니
별일이 아니라더군요....참 이상하죠? 냄새도 많이 났었는데..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 40분후쯤에야 옅어진 물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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