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바다 아침 해가 떠오른후 매물도가 바라보이는 해금강 전망대에서.. 전기줄 위에 새들이.. 윤돌섬 상록수림 경남기념물 239호 여차 앞 바다에서.. 사진--풍경 2011.02.26
배와 갈매기 저 멀리 배와 함께 갈매기들이 무리지어 온다. 배에서 먹거리를 내보내다 보다 갈매기들이 조금씩 바다에 내려 앉는다. 이제 몇마리만이 배 주위를 맴돌고 있다. 사진--풍경 2011.02.25
때를 아는 주남저수지의 새들 전날밤 빨래하러 김해 언니집을 갔다가 아침을 조금 일찍 먹고 주남저수지의 철새들이 다 돌아갔는지 궁금도 하고 해서 들렸다 집에 가자고 했다. 그곳엔 아직 새들이 조금은 남아 있었다. 이름은 모르지만 한가로히 있는 저 새들이 평온함을 준다. 소리를 내며 머리위로 날아가는 새들도 있고 물위에.. 사진--풍경 2011.02.23
고분에 내린 눈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저 산너머 일몰이 멋질것 같은데.. 흐린날이지만 작은 연못에 비친 연인의 모습이 이뻐서.. 줄지어 서 있는 나무들이 너무 이쁘다... 계림 작은 비각에서 본 자물쇠 사진--풍경 2011.02.18
눈속에서 노는 아이들의 놀이 대릉원을 갔더니 능 주변에 사람모양이 많이 만들어져 있었다. 저게 뭘까.....궁금해 하며 걸었다. 한사람..두사람...세사람.....여기저기 많았다. 아하~~~ 이 아이를 보고 알았다. 눈속에 그냥 드러누워 버리면 되는것을... 세아이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 그 옆을 지나는 이는 눈사람 때문이 아니라 깔.. 사진--풍경 2011.02.16
길 눈이 쉼없이 내린다. 카메라가 눈구경 가자고 한다. 오솔길따라 걸었다. 다른나무보다 미리 눈을 맞고 있는 미류나무를 데리고 온다. 돌아오는 길에 내 발자욱을 만났다. 참 희안도 하다. 내 눈 따라 발이 움직였나 보다. 집에 오니 옆지기가 빗자루 들고 부지런히 움직인다. 눈은 계속 오는데..... 오솔.. 사진--풍경 2011.02.14
얼음형상 집앞 계곡은 올 겨울내내 얼음옷을 입고 있었다. 며칠 따스한 기운에 사르르 거의 녹아 버리고 어젯밤 추위에 또 살포시 얼었다. 깨끗함에 반짝이는 계곡에 내려가 이쁜모습 담아 보았다. 사진--풍경 2011.02.12
산사를 거닐며 담은 풍경 돌숲에 소나무가 빼곡하게 자라고 소원지에 적힌 모든이의 소망이 다 이루어졌으면... 기도하는 여인의 소망 또한 이루어지길... 색바랜 단청에도 멋은 살아있고.. 북향 기와위엔 아직 눈이 조금은 남아.. 영조임금나무의 그늘이 그리워지는 긴 겨울 이젠 곧 끝나겠지.. 고속도로 저 멀리 능선도 부드럽.. 사진--풍경 2011.02.07
고성 대가저수지의 원앙새 고성에 독수리가 떼로 모여 있다 해서 독수리 찾아 왔다리 갔다리 하늘엔 십여마리 날라 다니기는 하는데 땅에는 보이질 않는다. 아쉬움에 대가저수지에 노니는 원앙새들을 담아 보았다. 사진--풍경 201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