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할머니가 정으로 차려준 점심상 점심시간이 다가옵니다. 아...뭘 해 먹지 머리로만 궁리중입니다. 짬뽕~짜장면~물국수~ 밥은 있는데 더워서인지 먹고 싶은 목록에 없습니다. 치과에 간 옆지기 돌아옵니다. 손에 뭔가를 들고.. "이거 할매가 두고 갔나?" "몰라예 뭔데예" "계단에 있더라" 흙 묻은 검은 비닐꾸러미를 봅니다. "할매가 두고 .. 음식이야기 2011.07.18
텃밭에서 구한 찬거리 오늘은 조금 이른시간에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텃밭에 나갔다. 비가 와서 풀들도 무성하고 파는 이리저리 누워지낸다. 대파,깻잎,부추 옆지기가 조선오이를 달라고 했다는데 가시오이가 자라고 있다 고추도 이제 제법 달리기 시작하고 야채밭에는 쑥쑥 자라는 모습이 보인다. 부추, 오이, 고추, 깻잎, .. 음식이야기 201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