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버이날 때 쯤이면 남해에 마늘 사러 간다.
올해는 마늘밭에서 바로 사와서 담았는데
맛이 어떨런지...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망운산(望雲山)에 있는 사찰로
신라 신문왕(재위:681∼692년)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연죽사(煙竹寺)라 불렀고,
고려 중기 혜심(慧諶:1178∼1234)이 중창한 뒤에는 영장사(靈藏寺)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승병들의 근거지로 쓰이다가 불에 타 없어진 것을
1636년(인조 14)에 계원(戒元)과 영철(靈哲)이 현위치로 옮기면서 절 이름을 화방사라 하였다.
영조·정조 때 가직(嘉直)이 머무르면서 절을 중수한 이후
용문사(龍門寺)·보리암(菩提庵)과 함께 남해군의 3대 사찰이 되었다 한다.
푸르름속의 계곡 물소리는 청아하고....
산사를 찾은 내 마음도 청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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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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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 연을 이곳 저곳에 참 많이 심으셨다.
날이 맑아 연꽃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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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메달린 연등이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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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기아랑 흙이 만나 만들어진 것들은 다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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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사 나오는길에 만난 저수지의 물빛이 너무 고아서..
무슨 꽃인지 화방사엔 한창이더니 이 저수지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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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밭에서 사온 마늘인데 어떤맛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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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마늘이 유명하다 해야 한다. 왜냐하면 보이는게 모두 마늘밭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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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삼천포대교쪽으로 오다보면
관광객을 위한 연출인지..사용하기 위한것인지
죽방멸치의 작업장을 보여주는 다리가 최근에 놓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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