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정남진...서울에서 정남쪽에 위치해서 정남진이라 했다.

표지판에 나오는 정남진과 정남진낚시공원을 향해 달려 갔다.

어느 순간 낚시공원의 안내는 없어져 버리고

정남진이라고 가니 표지 조형물만이 우리를 반긴다.

정남진 토요장터도 있다고 했으니

마침 토요일이니 볼 수 있겠다 생각했고

정동진처럼 조금은 부산한 곳이라 여겼다.

알고보니 토요장터는 장흥에서 열리고 있었고

차 세울 공간도 없는 길 옆에 정남진이라는 조형물만 있었다.

네비가 없었다면 아마도 찾아 가지도 못했을듯...

정남진낚시공원(회진면 대리) 이라도 가서 낚시를 하고 싶어 하는 옆지기 때문에

찾아 헤매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물어 보기도 했는데

인연이 아닌지 찾을수가 없었다.

여행은 무작정 떠나는것도 좋지만

조금의 정보를 알고 가면 더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정남진 표시가 된 조형물과 그곳에서 바라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