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 茶康山房

귀여운 X강아지

착희 2010. 9. 3. 22:17

 옆지기가 오늘 이웃집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왔다.

아직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걸 보니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모양이다.

"품종이 뭔데요?"

"X개지뭐"

지금 2마리 있는것도 락스 청소 해도 냄시가 나는데

3마리 되면 손도 많이 가고 냄새도 더 날텐데

싫다고 갖다 주라고 했다.

얼마전에도 한마리 얻어 와서 갖다 주었는데

또 말없이 가져왔다.

어린애가 따로 없다.

그저 보고 귀여우니 가져온 모양인데 저걸 어찌 없앨꼬...안 갔다 준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