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모...시작한지가 언제 였던가
천여개의 잣시를 만들어
돌리다 보면 갯수가 안 맞아 뜯고
너무 높아 뜯고 너무 낮아 뜯고
참 많이도 뜯었었다.
그렇게 세월 보내다
천이 모자라서 색이 너무 어두워서 천 구한다고 또 세월 보내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겨우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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