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산

남해 망운산

착희 2011. 4. 25. 08:32

남해 망운산은

송신소가 있어 차로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가 있다.

 

올라가는 길은

화방사로 들어가 화방사에서 걸어올라 가는길과

네비에서 가르쳐 주는 노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과

중리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있다.

중간에 마주오는 차가 있으면 무척 난감할 듯한 산길이다.

철쭉이 피면

노구에서 올라가서 중리로 내려오는

일방통행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

 

올라가는 길은 숲이 나열해서 환영해 준다.

 

 

정상에 오르니

시야가 탁 트인 남해의 바다 풍경들이 반갑다.

 

 

 

 

 

 

 

 

지금 보이는 나무빼고 진달래 빼고 모두 철쭉이다.

상상해 본다

분홍빛 철쭉이 피었다고...

그 화려한 축제에 초대받지 않아도 가야한다 무조건

 

매년 5/5일전후하여 축제를 하였다 하는데

올해는 이상기후로 꽃들이 대체로 늦으니 조금 늦어 지지 않을까 싶다.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후 출발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내려오는 길 작은 저수지에

봄빛이 잠겨 있다.

산벚꽃도 군데 군데 피어 푸르름과 어우러진 모습

참 곱다

 

너덜바위들이 길을 만들었다.

누가 다니는 길일까..

 

환영 퍼레이드에

초록으로 부족하니 산벚꽃도 함께 했다.

 

올라갈 때 처럼

내려올 때도 편안한 초록빛이 싱그럽다.

남해오면 가끔은 이 길을 오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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