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
가슴속에 그리움 꺼내어 봅니다.
코 흘리개때부터
이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들이
추억의 앨범을 볼 때면 따문따문 보입니다.
다 큰 어른이 될 때까지...
어느 기업체 휴양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여름이면
나에게 수영복을 입게 해 주었던 곳....
그러고 보니
그곳을 가지 않은 이후에는 수영복 입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곳에서 그 바위들의
추억을 꼽씹으며.......
아직은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해는 하루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이 넓은곳
어딘가에선 뜨겠지...
어디에서 만나면 좋을까
왔다리 갔다리 해 봅니다.
그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에헤이~~~벌씨로 올라와 버렸습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을 열어 일 하시는 저 아름다운 두분과
함께 아침을 열고 세상을 밝히는 햇님과 그 해를 가리려는 구름
그렇게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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