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출,일몰

아련한 추억이 있는 양남바닷가의 햇님

착희 2011. 7. 9. 12:25

양남!!!

가슴속에 그리움 꺼내어 봅니다.

코 흘리개때부터

이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들이

추억의 앨범을 볼 때면 따문따문 보입니다.

다 큰 어른이 될 때까지...

어느 기업체 휴양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여름이면

나에게 수영복을 입게 해 주었던 곳....

그러고 보니

그곳을 가지 않은 이후에는 수영복 입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곳에서 그 바위들의

추억을 꼽씹으며.......

 

아직은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해는 하루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이 넓은곳

어딘가에선 뜨겠지...

 

 

어디에서 만나면 좋을까

왔다리 갔다리 해 봅니다.

 

 

 

그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에헤이~~~벌씨로 올라와 버렸습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을 열어 일 하시는 저 아름다운 두분과

함께 아침을 열고 세상을 밝히는 햇님과 그 해를 가리려는 구름

그렇게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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