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 찾아서(경남)

적멸보궁인 다솔사를 찾아서

착희 2011. 11. 28. 06:30

경남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다솔사 들어가는 숲길을 차로 지나는것 보다 잠시 내려 걸어도 좋을만큼 운치가 있었다.

 

신라 지증왕 503년 연기조사가 지었다는 설이 있다.

요사채 안심료는 소설가 김동리 선생께서 등신불을 집필했고

만해스님의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작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오르는 자연석으로 만들어 진 돌계단이 자연스럽다.

 

남쪽이라 아직은 단풍빛이 참 고왔다.

행운이라 생각하며 올해의 마지막 단풍을 감상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된 대양루

 

대양루에 있는 북

북으로써의 역활을 다한듯 보이지만

몇년전 우담바라가 피었다니 다시금 보여진다.

 

 

다솔사 법당이 원래 대웅전이었으나

1978년 삼존불 개금불사때 후불탱에서 진신사리 108과가 나와

적멸보궁으로 바꾸고

사리는 사리탑에 모시고 법당안에 투명창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은 봉정암, 정암사, 상원사, 법흥사, 통도사

             8대 적멸보궁은 화엄사, 금산사, 다솔사가 있다.

 

 

부처님 진신사리 108과를 모신 적멸보궁사리탑

 

 

 

 

극락전

 

응진전 자장율사가 지었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것을 만해 한용운에 의해 복원되었다고 한다.

 

 

 

다솔사 공덕비 옆에는

많은이의 소원이 담겨진 소원돌이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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