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아름다운 한옥에서 멋스러운 음식들이 뚝딱 만들어 지는 드라마
난 눈으로 보는 풍경과 음식이 이뻐 그 드라마를 가끔 본다.
우연히 본 재방송에서
김치온면을 만든다.
요즘 한끼의 에누리도 없이 삼시세끼를 다 해 먹으려니 솔직히 힘들다.
김치온면을 보는 순간 점심으로 낙점 비슷하게 따라 해 보았다.
국수를 삶으며 배추도 넣어 삶았다. 그릇은 따뜻한 물로 데워 둔다.
미리 멸치다시마육수를 만들어 두고 그릇에 국수를 담고
호박이 없어 양파를 들기름에 살짝 볶아 놓고 그 위에 양파 볶은거랑 김치랑 김이랑 지단을 올린다음 양념장을 넣고
김치 쫑쫑 썰어 놓고 김이랑 계란지단을 채 썰어 놓았다. 따뜻한 육수를 부어 후루룩 얌냠 한끼 해결했다.
'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미역장아찌 (0) | 2012.02.01 |
---|---|
타우린이 풍부한 문어숙회와 문어국 (0) | 2012.01.31 |
내 나이 오십 믿기지 않는 생일상 (0) | 2012.01.29 |
곰국으로 몸보신하기 (0) | 2012.01.27 |
술안주에 좋은 어묵탕 (0) | 2011.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