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선착장을 들렸다 나오는 길에 신선대 표지판이 보이길래 들어가 보았다.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들어가면 좋을듯 하다.
잘 만들어진 길따라 자연을 벗삼아 걸으면 되니까..
한달쯤 지나
이 나무가지 가득 벚꽃이 피어나면 이 길은 더 감동적일것 같다.
벚꽃 수피가 이뻐서..
신선대 끝에 가니 나무 사이로 오륙도가 보인다.
아니 사륙도만 보이나..
저 멀리 보이는 섬이 대마도란다.
이 흐린날 저정도로 보인다면
무척 가까운 곳인데 도대체 어쩌다 남의 땅이 되었는지 쩝~
살포시 오륙도가 보이고
길에서 만날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빼곡하게 들어 서 있는 건물들
그 수만큼쯤 보이는 컨테이너 박스
고요한 바다..그속에 부산하게 움직이는 인생들이 있으리니.
오륙도와 아파트
신선대를 한바퀴 돌아 만난 오륙도
부산은 도심에서도 여유로운 바다풍경이 함께 하니 참 좋은 도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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