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4만 3천여 ㎡ 면적에 2천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심겨져 있다.....
생각만 해도 아름다울것 같은 그곳을 찾았다.
길에는 이미 차들이 쭉 늘어서 있다.
평일에도 이런데 주말이면 더 복잡할 듯 하다.
올해는 10/1일~20일까지 개방한다고 한다.
16일 화요일 갔는데
80% 정도가 낙화하여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좋았을걸 싶었다.
26년전 아내를 위해 심었다는 은행나무
세월이 흘러
그 나무는 숲이 되었다.
3년째 개방중이다.
올해는 10/1일~20일까지 개방한다고 한다.
그 숲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자리잡고 쉬고 있는 분들의 여유가 보기 좋다
다정한 친구도 있고
혼자 그림자랑 노는 나도 있다.
사진작가분들이 쭉 앉아 모델에게 연출을 시키신다.
딱 한번 뵌 분이라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하루에도 여러번 들락거리는 홈페이지 선생님이신듯 하다.
집에 돌아와 보니 역시나 맞았다.
한쪽 귀퉁이에서 대충 담아 보았다.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에
노오란 은행잎 참 조화롭다.
강원도엔 온통 곱게 물든 단풍잎으로 가득했다.
300여미터 숲길을 걸어 들어가는것도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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