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에 무엇으로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신네이중에 칼신네이라 한다. 이웃 할머니가 뜯어 주시며 김치 담지말고 산나물 무치듯 무쳐 먹으면 맛있다 하신다. 삶아 하루 물에 담구어 두었다쓴맛이 아주 강했다. 그래도 몸에 좋겠거니 생각하고 참고 먹었다. 오늘은 국수에도 넣어 먹었다. 옆지기 입맛 없어 하더라며 뜯어주셨는데 옆지기는 쓰다고 안 먹고 나만 오래 살려고 참고 먹었다.
장날 산나물 많이 산다고 야단맞으며 사온 산나물 무쳤다. 내일 또 장날인데 또 사러가야겠다.제철음식을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단다. 108세까지 다수하려나 이러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