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할머니께서 밭 한쪽귀퉁이 주셔서 배추랑 상추랑 ?逵ダ繭? 씨 뿌렸었는데 오늘 쏙아주라고 하셔서 쏙아 와서 너무 맛나게 먹었답니다. 여린 ?逵ダ繭? 상추는 감자 크게 썰어 넣고 된장찌개 끊여서 고추장넣고 비벼먹었어요. 꿀맛이 따로 없었답니다. 에고...그걸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안 찍었네요.^^*
같은 재료로 담은 물김치는 누가 준다고 해서 전 자박하게 멸치젓갈 넣고 담아 보았는데 맛이 어떨지..
멸치다싯물과 찹쌀풀에 붉은고추를 넣고 믹서에 갈았어요. 그 물에 멸치젓갈과 마늘, 생강, 양파반개간것, 제피가루, 통깨를 넣어서 소금물에 절인 열무를 아주 살~~살 버무려 김치통에 차곡 차곡 넣었답니다. 맛이야 내일저녁때쯤 먹어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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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야생초와 함께
글쓴이 : 착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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