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 나오는 장면들을 보며
늘 가보고 싶었던곳,.
(입장료 5천원)
비포장길옆 비탈진 감자밭에 말라버린 잎만 있는 감자 캐는 아낙네들과
집집마다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감자들을 보며 도착한 곳
대관령 삼양목장은 맨먼저 양떼들이 반기고
해발 1470m까지 펼쳐지는 고산초원지에 풀 뜯고 노니는
한가로운 소떼를 상상하였으나 소는 왠일인지 볼 수가 없었다.
가을동화 준서와 은서의 소나무
그 곁에 있는 소나무는 준서와 은서가 행복한 모습!!!!!!(내생각 ㅋ)
탁 트인 전망..
수많은 풍력발전기..
안개 자욱한 산허리...
푸르른 초원..
다른곳과는 느낌이 달랐다.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땜이
아~좋다 아~좋다...몇번이나 했는지
길옆에서 만난 투구꽃
짙게 드리운 안개가 심술을 부리는 바람에
못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