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둥글레 "야야 니는 와 꽃이 안 피노?" "몰라서 묻나?" "응..." "언제 나한테 눈길 한번 줬나?" "음........왠 눈길!!!!!" "20년이 다 되어 가는디 사랑을 주나 보약을 주나 이사를 시켜주나...삐졌다" "음......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너의 푸르름을 지켜주니까 믿는 마음에....." "믿지마라 나도 사랑.. 석부작과 목부작 200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