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지아님 솜씨 며칠전 제가 염색한 오리나무 열매 염색 기억나시죠? 오리나무로만은 색이 옅어 오배자를 다시 했었답니다. 그 명주로 이렇게 멋진 옷이 탄생했어요. 옷이 어둡다고 목도리에 분홍까지 넣어 구색을 맞추어 주신 후리지아님 솜씨가 짱~입니다. 억수로 이쁜데 사진이 별로네요... 잘 입을께요...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2006.02.09
오리나무 열매 염색 요즘 도로변을 쳐다보면 보이는게 오리나무 열매이다. 까맣게 염색이 된다는데... 이번 여행길에 달리면서 바라본건 그 열매였다. 육지에서도 섬에서도... "저걸로 염색하면 되는데...." 몇번 되네었더니 여러번 차를 세워 한가방 따 주었다. 솥에 가득 담아 물을 붓고 푹~끊였다 검은물이 만들어졌다. ..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2006.02.03
누비 조각보 와~끝났다.... 흐뭇..흐뭇....ㅎㅎ 5mm 누비 조각보랍니다. 오른손 넷째손톱은 시퍼렇게 멍이 들었어요. 바늘로 자꾸 밀다보니 아파서 붕대를 해도 멍은 들더라구요. 그래도 재밌게 마무리 했습니다. 달랑 사진한장이지만 제 마음은 너무 행복해요. (제가 호들갑인가요? ㅋㅋㅋ)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2006.01.17
누비 손가방 규방공예 2년과정 모두 마쳤답니다. 짧지만은 않은 세월인데 시작했나 싶더니 벌써 마쳤어요. 참 세월 빨라요. 수료증서인가를 주더라구요. 마음은 참 뿌듯해요. 그리고 이 수업 마치면서 누비 특강 3개월을 신청했어요. 솜씨로는 재주가 없음은 2년세월 동안 익히 느낀바지만 이쁘고 깔끔하지 않아도 ..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2006.01.09
괴불노리개 한복 곱게 입고 이것을 달고 있음 이쁘겠죠? 아이나 여인네들이 달았던 것이라네요. 바느질꺼리도 없고 다른건 쉬웠는데 중앙에 붉은실로 고정시키기 위해 만든 별과 홈질이 어려웠답니다. 만들었다 풀었다....반복에 반복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2005.11.28
누비 목도리 대구 이은지 규방공예원에서 누비 특강이 있었답니다. 규방공예 2년과정이 12월이면 끝날것 같아 신청을 했더니 2군데 숙제하느라 새가 빠져요.ㅋㅋㅋ 그동안 바느질한다고 눈 나빠진다 잔소리하며 안경까지 맞추어준 옆지기에게 이 목도리를 선물할까 합니다. 멋쟁이(ㅋ)니까 보라색이 잘 어울릴것 ..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2005.11.24
감염색 어영부영 하다 보니 11월이네요. 감골에 살면서 감염 부지런히 하면 좋으련만 왜 이렇게 바쁜지.. 땡감사다가 예던길따라님댁에 부탁하여 감물을 만들어 둔지도 또 어영부영 한달보름은 지났나 봅니다. 어제 저녁에 면천을 6마씩 12마 삶아 정련을 하였구요. 오늘 아침 햇살이 좋아 아침일찍 염액에 담..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2005.11.09
자초염색이 ???? 자초를 알코올에 담구었는데 손을 다치는 바람에 염색을 미루다가 오늘 보랏빛을 얻기 위해 기대만땅 하고 염액에 스카프를 넣었더니...띵@@@@@ 뭘 잘못했을까요? 보라색은 어디가뿌고 주홍색이 곱게 들었네요. 이색을 원한건 아니지만 색이 참 곱습니다. 뭔 조화인지....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200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