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 찾아서(충북)

황간 백화산 반야사

착희 2006. 12. 8. 16:24

살얼음 살짝 낀 계곡따라 반야사 가는길은

아침 맑은 공기에 마음이 청정해 지는 기분이었다.

보이는 풍경들이 어찌 이리 고운지...

 

 

 

 

일주문

 부도 2기

 

아침 찬공기에 매서운 바람만 아니었다면

폴짝거리며 건너고픈..

 

 

반야사는 불사중....

 

보물인 삼층석탑 이끼위에 와송

삼층석탑 뒤 500년을 넘긴 백일홍이 피면

다시 한번 찾아 오고싶다.

 

 

 문수전 가는길

 

 

 만경대의 문수전

돌아 돌아 오르는 가파른 돌계단

 

 

 

 

 

 올라가며 힘들때

굽이 돌아 흐르는 계곡물 한번 바라보고

내려올 때 후들거리는 다리 쉬어

구름낀 겨울산 한번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