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느릅나무 과, 전라남·북도와 경상북도 이남에서 자생]
우리나라 남해 지역의 산야에서 자생하는 수종으로 좀참느릅, 당느릅, 제주도에
자생하는 황피성 느릅나무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잎이 작고 잔가지가 많은 수종
이면 분재수로서의 품위를 갖추었다고 본다.
>> 소재증식
실생(씨앗파종), 뿌리 삽목, 가지 삽목, 취목 등이 있으나 분재인의 개성에 따라
선택하여 번식할 수 있는 수종이다.
>> 수형
직간, 곡간, 사간, 합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상할 수 있다. 가지가 3∼5마디라면
1∼2마디를 남기고 전지와 순집기를 하여 부등변 삼각형과 우산형 등으로 가꾼다.
>> 분갈이
봄 싹트기 전 흙을 반정도 떨어내고 뿌리는 단발 머리식 전지후 배수가 잘되도
록 심어준다. 수세가 왕성한 품종이므로 어린 소재는 자주 분갈이를 하여 수세
를 높이는 것이 좋으나 노목인 경우는 2∼3년에 흙갈이를 실시하여 수형이 흐트
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비료주기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봄에 물 비료를 1-2번 정도 주고,
잎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덩이 거름을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 물관리
물을 좋아하는 수종이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주어야 한다. 배수가 잘되지 않으
면 뿌리가 질식하여 부패할 염려가 있으므로 배수가 원활히 되도록 해야하며 물
이 전혀 마르지 않을 때는 흠뻑 준 후 표면이 95% 마를 때까지 관찰한다.
>> 병충해 방제
병충해는 강한 수종이나 간혹 깍지벌레와 응애가 발생된다. 봄 살충제 수프라사
이드<깍지벌레약> 여름 호리마트<응애약>을 다이샌M45와 혼용하여 즉시 살포
한다.
>> 일반관리 & 월동대책
햇빛에 잎이 타던가 렌즈 현상이 생기지 않으므로 물을 충분히 주고 엽수로서
잎을 깨끗이 해주면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잔가지는 건조와 추위에 약간
약하므로 보호실에 넣어 추위와 건조를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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