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분재이론

[스크랩] 백일홍 (배롱나무)

착희 2008. 2. 28. 22:30

배롱나무


[부처꽃과. 낙엽고목]
개화기/ 8월∼9월

 

수가 적은 여름의 화물분재로 선명하게 꽃 모습을 오래 즐길 수 있는 수종이다. 별명으로
원숭이가 미끄러짐(백일홍) 이라고도 불려지고 매끈매끈한 나무줄기 껍질도 매력이 있다.
봄에 눈이 트고, 가을의 붉은 잎, 게다가 한수(寒樹, 겨울나무)에 나타나는 독특한 풍취도
깊은 맛이 있다.

 

[꽃 모습의 관상 포인트]
새 가지가 길게 뻗은 끝에 꽃을 맺는 성질을 지니고 있지만, 분재로 만드는 경우, 이것이 수형의 윤곽을 흐트러지게 하는 원인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첫 번째 꽃을 보기 전 꽃봉오리 단계에서 새 가지 끝을 순을 1∼3 마디에서 잘라 들어가, 새로 두 번째 눈을 트게 하면, 짧게 줄인 가지에 꽃을 피울 수 있다.

 

[나무 만들기. 배양 포인트]
꽃이 진 뒤에는 흐트러진 가지를 정리하고, 눈의 뻗는 방향을 확인하고 1∼2 마디에서 몰아넣기 해주도록 한다. 배롱나무는 약간 난지성의 수종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실내에서 보호해주도록 한다. 또, 비료와 물을 상당히 좋아하는 수종이므로, 다수 다비로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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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특성:

 여름부터 흰색 붉은색 보라색 분홍색등  여러 가지 색깔의 꽃들이 가을까지 핀다.  추위에 약하므로 중부지방에서는 주의 해야 한다.


번식:

삽목이 아주 잘 된다.


가꾸기:

(1) 놓은 장소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한다.


(2) 가지 치기
올해 길 게 자란 가지의 끝에서 꽃이 핀다. 봄에 강 전정하여 줄기를 짧게 잘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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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 (배롱나무)

 

특  성  

목백일홍은 꽃이 피어 백일을 간다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진 나무이며 일부 지방에서는 줄기가 매끄러워 일명 미끄럼 나무라고 도 합니다. 추위에 약해  남부 지방에서만 자생하지만 충남 온산 현충사 주위에는 곡이 웅장하게 든 백일홍이 가로수로 심겨져 있습니다. 주로 무덤가에 많이 심으며 하얀색, 붉은 색, 보라색의 꽃이 핍니다. 진딧물만 구제하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으며 꽃이 귀한 여름철에 오랫동안 분재대를 장식하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주요 작업

 

가지 치기 및 철사걸기  

줄기가 매끄러워 철사를 걸면 파고 들기 전에 풀어주어야 하며 가지는 일단 목질화가 진행되면 철사를 잘 먹지 않고 부러지기 쉬우므로 가지가 굳어지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는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며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빨라 눈에 띌 정도입니다. 가지를 자르거나 상처를 치료한 다음에   보호제를 발라주면 상처가 금방 아물며 꽃이 피는 동안에도 가지를 자르면 다시 꽃눈을  맺어 꽃이 필 정도로 꽃을 피우기 쉬우며 가지 역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에 잔가지가 마르기 쉬워 가지를 만드는데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특히 어린 유목일 때는 도장지가 잘 생기기 때문에 땅에서 올라오는 도장지는 물론 가지에서 발생하는 도장지도 바로바로 제거해주거나 적정한 위치에서 잘라주어야 나머지 가지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분갈이

 - 3월  잎이 트기 직전 2∼3년에 분 밑바닥에 중간 마사를 깔고 나머지 부분은 가는 마사와 적옥토를 섞어 분갈이를 하되, 기존에 나있는 뿌리는 1/3정도 잘라줍니다. 뿌리가 가늘고 세근성이기 때문에 얕은 분에 잘 어울리며 사리가 든 대작은 사리 처리를 매끄럽게 하여 고태미를 즐길 수 도 있습니다.

 

물  주기

싹이 트기 시작할 때부터 단풍이 들 때까지 매일 1-2회 아침 9시와 오후 세시경에 줍니다. 다른 나무보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말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름 주기

 싹이 트기 시작한 이후 알거름을 분마다 4∼5개씩 2개월 단위로 놓아줍니다. 단, 꽃이 피어있는 동안이나 분갈이한 후 한달 정도는 거름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병충해 관리:

이 나무에는 유독 진딧물이 많이 붙습니다. 특히 새순이 굳어지기 전에는 새순 끝에 진딧물이 반상회를 하는 일이 많은데 적절한 시기에 스프라사이드를 뿌려 구제해줍니다. 이 진딧물이 만연할 경우 나무 수피가 마치 연탄을 뒤집어 쓴 듯이 검게 변하는 그을음병에 걸리기 쉬운데 이는 진딧물의 분비물에 좋지 않은 균이 번식한 때문으로 다이센으로 구제해주어야 합니다.

 

 이밖에도 습도가 높고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솜개각충을 비롯 흰가루병이 걸리기 쉬우며 일단 이 진딧물의피해를 입게 되면 잎이 기형으로 발달하게 되어 관상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기타 관리방법

 ◆빛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적당하며 아파트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내놓아야 병해충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세가 강한 나무이나 자른 상처는 잘 갈무리하여야 나무가 타들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껍질에 검은 색이 띄게 되면 반드시 잎에 진딧물이 붙어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진딧물 구제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백문 백답

 

1.나무에 까맣게 진딧물이 끼던데....

 

☞진딧물은 1년중 수차례 발생하는 고약한 해충입니다. 나무의 새순에 붙어 나무의 즙액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그 분비물이 나뭇잎에 까맣게 끼어서 광합성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진딧물을 철저하게 구제하면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진딧물이 발생하면 스프라사이드 용액 1000배액을 살포하면 깨끗해집니다. 특히 꽃이 필 무렵이나 새순에 진딧물이 잘 붙으며 여름이 지나면 피해를 입은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기 때문에 철저한 방제가 요구됩니다.

 

2, 겨울에 잔가지가 잘 마르는데....

 

☞배롱나무는 아열대성 수종이기 때문에 겨울을 지나면서 가지가 잘 마릅니다. 그래도 봄에 자라난 새순끝에서 열매를 맺기 때문에 줄기에서 새로 가지를 받아내면 됩니다. 아무데서나 싹이 잘 터나오는 나무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기존의 가지를활용해서 잔가지가 밀생하도록 하려면 겨울철에 가지가 마르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3, 꽃이 너무 오랜기간 피는데....

 

☞땅에서는 오랜기간 꽃을 피워도 나무가 충분한 영양을 흡수하기 때문에 별 탈이 없지만 분에서는 너무 오랜기간 꽃을 피우면 나무가 쇠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적정기간동안 꽃을 감상하면 따주는 것이 좋으며 아울러 열매도 맺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꽃이 진 다음에는거름을 충분히 주어 나무가 수세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출처 : 리틀분재
글쓴이 : 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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