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분재이론

[스크랩] 참빗살나무 (진궁, 마유미) , 화살나무

착희 2008. 2. 28. 22:35

참빗살나무

 

특징 :

암수나무가 다르다  화살나무, 노박덩굴과 친척인데  가을 낙엽이 진후면 세 나무가  비슷해 가지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렵다.  가을 분홍색의 열매가 터지면서  빨간씨가 터져 나온다.
 
번식 :

주로 뿌리 삽목을 한다. 
 
가지치기 :

도장지(길 게 자란 가지)는  열매가 여물 때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7월 중순쯤 열매 위에서 자른다.
  
비료 :

꽃이 피기 시작해서 열매기 여물 때까지 일체 비료를 주어서는 안되며 9월부터 주기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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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나무


특성:

가을의 붉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나무이며 작은 열매도 귀엽다.  2-3년생의 가지에는 콜크질의 날개가  생긴다.


번식:

 삽목을 하며 뿌리 삽목도 잘된다.  실생은 뿌린후 3년뒤 발아한다.


가꾸기:

(1) 놓은 장소
양지를 좋아 하나 그늘에서도 잘자라는 강한  나무이다.


(2) 가지치기
가지 기부에서 부정아가 뭉쳐서 나오기 때문에 필요한 눈을 한 개만 남겨 두고 전부 기부에서
따 버려야 한다. 줄기가 연한 5월-6월에 철사를 감아 모양을 잡아 준다.


비료: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을 볼려면 9월 이후에는 비료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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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성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생하는 나무로 줄기에 참빗 모양의 코르크질의 날개가 달려있어 이런 이름이 붙어있으나 원래 이름은 화살나무이며 참빗살나무는 이 나무와 코르크질만 없는 것이 다르다.

암수 딴그루이며 가을의 타는 듯한 단풍과 줄기의 독특한 생김새, 그리고 빨갛게 익었다가 노랗게 벌어지는 열매등으로 분재수 뿐만 아니라 조경수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나무이다.

 한방에서는 이 나무의 가지를 느릅나무 뿌리 껍질과 함께 다려서 위궤양의 치료등에 이용하기도 한다. 분에서 오랫동안 배양하면 나름대로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가지 치기

 기본적으로 수형을 갖추고 있는 나무에 한하여 가지마다 두 개의 눈이나 잎을 남기고 꽃이 진 직후 잘라준다.

 

분갈이

 잎이 트기 직전 2∼3년에 한번씩 가는 마사와 적옥토를 이용해서 분갈이를 하되, 기존에 나있는 뿌리는 1/3정도 잘라준다.  잔뿌리가 특히 잘 발달하는 나무로 분갈이를  할 때에 때로는 과감하게 뿌리를 잘라내어 나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물  주기

 싹이 트기 시작할때부터 단풍이 들 때까지 매일 1회 아침 9시경에 준다. 겨울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거름 주기

싹이 트기 시작한 이후 알거름을 분마다 4∼5개씩 2개월 단위로 놓아준다.

 

기타 관리방법

 

◆빛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장소가 적당하나 아파트에서는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에 내놓아도 무방하다.
◆수세가 강한 나무이나 자른 상처는 잘 갈무리하여야 나무가 타들어가는 일이 없다.
◆가을의 홍엽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리를 2∼3회 정도 맞아야 한다.
◆코르크질을 보호하기 위하여 새순이 굳어지기 시작할 무렵 철사걸이를 해준뒤 철사가 목질부에 파고들기 전에 풀어준다. 

 

백문백답

 

 1. 화살 나무와는 어떻게 다른지?
☞화살나무와 참빗살 나무는 나무줄기에서만 차이가 납니다. 참빗살나무는 코르크질이 없는대신 화살나무는 코르크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매를 맺는 습관이나 생육등은 거의 흡사합니다.

 

2. 나무가 죽어가는데 그 이유는?
☞ 정상적인 관리를 하는데도 나무가 죽어가는 이유는 몇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하나가 나무에 뭉텅자른 큰 상처가 있을 때 상처부위가 썩어내려가면서 서서히 나무의 가지를 고사시키며 죽어갑니다.  나무는 세력이 강할 때에는 상처자리가 아물지만 나무의 세력이 약하면 아랫부분으로 썩어내려가게 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오랫동안 분갈이를 하지 않아 죽어가는 수가 있습니다. 나무는 뿌리끝에 생장점이 있어서 해마다 새로운 뿌리를 발생시켜 생명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분갈이를 하지 않으면 뿌리가 길고 가느다라져서 화분을 몇 번이고 맴돌게 되고 그만큼 영양이나 수분의 흡수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뿌리가 밀식하게 되어 뿌리가 숨을 쉬기 어렵게 됩니다. 나무가 좁은 분에서 오랫동안 살아가는 비결은 다름아닌 바로 분갈이에 비밀이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나무에 병이 생겼는데 이를 방치해서 죽어가는 경우입니다.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지레 낙관적으로 임하는 것은 당장은 편할지 모르지만 병이 생긴 사람을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위에 언급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3. 단풍이 예쁘게 들지 않는데
☞나무를 너무 어여쁘게 여겨 실내에만 들여 놓았을 경우 생깁니다. 특히 참빗살나무는 단풍이 예쁘게 들기로 유명한 나무인데 단풍이 들지 않으면 보통 서운한 것이 아니죠. 가을에 된서리를 맞아 단풍을 유도한 뒤 낙엽 후 0도에서 10도 사이에서 나무가 겨울잠을 자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나뭇잎이 자꾸 아래로 시드는데
☞다른 나무와는 달리 참빗살나무는 물을 많이 요구하는 수종입니다. 특히 새순이 자라나올 무렵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항상 물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출처 : 리틀분재
글쓴이 : 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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