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히어리

히어리 - 토좌층층나무

[조록나무과. 낙엽소고목]
개화기/ 3월∼4월

초봄에 피는 노란 꽃은 우아한 색채로, 고개를 숙이듯 늘어진 꽃 이삭은 실로 가련하다.
봄 햇살이 잘 어울리는 수종이다.

 

[꽃 모습의 관상포인트]
꽃눈은 7월∼8월에 걸쳐 짧게 머문 가지에 분화하기 때문에, 6월 이후의 전정은 피한다. 꽃눈 확인 후, 전정한다.

 

[나무 만들기. 배양포인트]
전정은 꽃이 진 뒤에 윤곽을 정리하듯이 잘라 들어가고, 그 후부터 나온 새 가지 끝을 6월까지 눈 따기 한다. 꽃 이삭의 안쪽에 잎눈이 있으므로, 새 잎을 확인하고 나서 가위로 꽃 이삭의축을 제거한다.

히어리

학명 Corylopsis coreana Uyeki 과명 조록나무과 향명 조선납판화, 송광납판화, 납판나무(북한)

분포지 지리산, 백운산, 수원의 광교산, 남해도 등지의 산허리 주요생육지 백운산 해발 500m 부근 생육형 역삼각형

가지 및 줄기 높이 5m까지 자란다. 작은 가지는 황갈색이고 수피에 백색의 피목을 갖는다. 잎 길이 5∼9㎝, 넓이 4∼8㎝의 난상타원형으로 표면은 연한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다.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호생한다. 꽃 개화기는 3∼4월로 수상화서에 8∼12개의 작은 황색 꽃이 초롱 모양으로 늘어져 달린다. 열매 및 종자 삭과는 둥글고 2개로 갈라지며 털이 많다.

식물체의 특성 낙엽활엽성 관목으로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다. 자생지의 생태적 특성 햇빛이 50% 정도 차광되고 비옥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철쭉, 진달래, 참싸리, 팥배나무 등과 혼재한다. 번식방법 녹지삽목이 가능하나 발근율이 높지 않으므로 종자 파종이 유리하다. 늦가을에 종자를 채종하여 노천매장 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재배방법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풍부한 비옥토에서 재배하는 것이 생육에 좋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지하부가 시원하게 재배하는 것이 좋다. 조경가치 및 용도 이른 봄에 피는 꽃은 물론 단풍도 아름답기 때문에 공원 용수나 정원수로 이용할 만 하다. 특히 열식하거나 군식하면 좋다. 보호 및 관리 자생지 보호 및 자생지외 보존을 함께 한다. 조경수로 개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제 수종으로 적극 이용하여 개체수를 늘린다.

출처 : 리틀분재

글쓴이 : 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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