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분재이론

[스크랩] 치자나무

착희 2008. 2. 28. 22:35

치자나무


[꼭두서니과. 상록저목]
개화기 6∼7월

초여름에 좋은 향기를 내는 흰 꽃을 피운다. 정원수나 원예물 등에서도 일반적으로 낯이 익고, 많은 품종이 만들어졌다.

꽃 모습이 호화스러운 겹꽃으로 피는 것은 열매맺기를 즐길 수 없지만, 홑꽃으로 피는 품종은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등황색으로 물들어 가는 독특한 열매를 즐길 수 있다.

 

[꽃 모습의 관상포인트]
7월경, 새가지 끝에 꽃눈이 분화하기 때문에, 꽃을 즐길 뿐이라면 꽃이 진 뒤에는 전정해주어 두 번 째 눈에 다음 꽃눈을 갖도록 한다. 그러나 꽃과 열매도 즐기려는 경우에는 5월경에
꽃봉오리만을 남기고 잘라준다.

 

열매가 맺힌 가지는 그다지 강하게 뻗어나지 않기 때문에 도장지만을 가을에 전정하여 열매 모양을 관상한다. 자가수분을 하므로 자연교배로 충분히 열매를 맺는다.

 

[나무 만들기. 배양의 포인트]
맹아력이 왕성하여, 몰아넣기에 잘 견디고, 가위 만들기만으로도 가지를 어울리도록 할 수 있다.  튼튼하여, 초심자라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종이지만, 난지성(暖地性)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일찌감치 보호해 주어야 한다. 뿌리가 얇아 물끊어짐에도 아무쪼록 주의를 요한다.

출처 : 리틀분재
글쓴이 : 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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