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여정

고성 포교마을

착희 2008. 8. 3. 09:26

자란만과 고성만이 끝나는 곳...포교마을

고기가 있으려나 찾아 갔더니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안 잡혀도

바다에 섬에 어둠에 별빛에 그믐달에....취하여 마음의 쿨러를 채우고 왔다.

 

 

 

 

 

 

 

 

 

 밧데리를 연결하여 불을 비추이고

그물로 떠 내는데 꽁치라고 했다.

피래미 만한 꽁치인데 뭘 해 먹을까 궁금했다.

밤이 되니 꽁치 노니는 물소리가 제법 들을만 했다. 바글바글..뽀글뽀글...

 

 큰언니가 휴가를 와서

오랜만에 텐트를 치고 밤을 보내었다.

에어콘에 편안한 침대가 행복을 줄 때도 있겠지만

더위와 모기 때문에 불편하고 성가셔도 그것이 행복을 더 담아 낼 때도 있더라....

 

 

'그곳.....여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돌문화원공원1  (0) 2009.09.16
고성 공룡발자욱  (0) 2008.08.16
봉화 띠띠미마을의 산수유  (0) 2008.04.15
경주  (0) 2008.04.09
매화와 산수유  (0) 200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