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만과 고성만이 끝나는 곳...포교마을
고기가 있으려나 찾아 갔더니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안 잡혀도
바다에 섬에 어둠에 별빛에 그믐달에....취하여 마음의 쿨러를 채우고 왔다.
밧데리를 연결하여 불을 비추이고
그물로 떠 내는데 꽁치라고 했다.
피래미 만한 꽁치인데 뭘 해 먹을까 궁금했다.
밤이 되니 꽁치 노니는 물소리가 제법 들을만 했다. 바글바글..뽀글뽀글...
큰언니가 휴가를 와서
오랜만에 텐트를 치고 밤을 보내었다.
에어콘에 편안한 침대가 행복을 줄 때도 있겠지만
더위와 모기 때문에 불편하고 성가셔도 그것이 행복을 더 담아 낼 때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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