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머위를 뜯어 와서 장아찌 담으라고 한다
하기 싫은데...
안 하고 싶지만 버릴수는 없으니
여러번 씻어 물기를 뺀다
다시마을 넣어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들어 둔다.
다시마물,진간장,식초,매실액기스 1,1,0.7,0.7 비율로 만들고
마늘장아찌 간장물을 함께 넣어 끓인다.
잎을 차곡차곡 갈무리 해서 담아야 하지만
시간도 없고 하기도 싫다.
나중에 먹을때 안 이쁘겠지만 오늘은 그냥 통과~~
아까 팔팔 끓는 간장물을 부어 머위잎이 잠길만큼 담는다
끓는물을 부어야 아삭한 맛이 남아 있다.
맛이 어떨지...내일쯤 꺼내어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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