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잔뜩 낀 하늘 사이로
해가 하루를 열어 가려고 한다.
갈매기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점점 밝아 오지만 영 햇님은 만날수가 없다.
그래도 아름답다
햇님이 없는 날이지만
그 하루가 주어진것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다.
바다에는 수많은 고기배들이 작업을 하고
바닷가에는 산책을 즐기는 아저씨
쓰레기를 버리는 아저씨
난 그 모습을 담으며
저마다의 아침을 열어간다.
그리고 하일면으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편안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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