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그 바다에
쭉 줄지어 널어 놓은 오징어 따라 다니다 보니 갈매기떼를 만났다.
앉아 있는 곁으로 살금살금 다가가도
별 미동없이 앉아 있다.
난 하나요 저희들은 많다고 올테면 와 보라는건지..
너무 가까이 가면 멀어지는 갈매기들
그래서 아주 조심스러워지는 내 몸가짐
함께 해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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