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멋....정자

광주 충효동의 취가정

착희 2012. 3. 27. 22:36

광주시 충효동

 

임진왜란때 의병장인 충장공 김덕령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고종27년에 김만식을 비롯한 후손들이 제운 정자이다.

 

취가정이라는 이름은

모함을 받아 죽임을 당한 김덕령장군이 술에 취한 모습으로 권필의 꿈에 나타나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노래를 부르자

권필이 시를 지어 원혼을 달랬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1950년 불타버린것을 1955년 다시 제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