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차례음식만 있음 해결 되는것도 아니더라
차례음식은 그자리에서 비벼먹기
그다음엔 구워먹기
그다음엔 조림해 먹기
그래도 명절이 안 끝나더라
이 손 저 손 오면
다 차례음식 드시고 오니
다른 음식을 차려 내어야 하더라
고기를 굽던가 닭을 삶던가........
어찌하였던
밑반찬은 기본으로 있어야 겠더라
그리고 딸이 오니 반찬보따리도 안겨야 하더라
배추김치, 부추김치
텃밭에서 딴 고추랑 오이소박이 쪼깨 담기
냉동실 자리 차지하고 있는
멸치, 새우 꺼내어 간장,고추장 조리법 바꾸어 가며 뽁아두기
명태도 튀겨서 굽기...오이장아찌 꺼내어 양념해 두기
냉동실에 굴러 다니는 김 꺼내어 장아찌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