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나물밥

착희 2013. 9. 6. 21:53

친구가 능이와 송이를 주었다.

뭘 해 먹을까 하다가 묵나물을 넣어 나물밥을 하여 비벼 먹었다.

친구의 맘만큼이나 맛난 점심이었다.

 

황태유장구이는

손질한 황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가루를 묻힌후

기름에 구운뒤 고추장,고추가루,마늘,술,매액,조청,맛간장을 넣은 유장에 무쳐 낸다.

 

왠지 그리움이 있는 반찬 진미채무침

학교 다닐때 도시락 반찬이었던 그리움일까 엄마에 대한 그리움일까

내가 하면 질기고 맛이 없다 하니

친구가 만들어 주었다. 고소함이 가득한 맛난 반찬이었다.

 

 

풋고추, 열무김치

 

 

 

소고기국

 

취나물과 능이버섯은 불려 삶은후 간장과 참기름으로 기본 양념한다.

 

밥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해 둔 취나물과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을 올리고 뜸을 들인다.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간단한 점심상이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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