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 茶康山房

6월의 다강산방 꽃들

착희 2014. 6. 5. 22:29

봄꽃들이 피고 지고

여름 푸르르기전

수많은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난 마당이다.

 

이렇게 피고지고 푸르른 여름이 시작되면

덥다는 핑계로

떡잎도 나몰라라 하고

이른봄부터 가꾸느라 수고한 몸이

이젠 지친다고 가을까지 좀 쉬어라 한다

 

어쨌던...지금은 꽃 풍년

충분히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