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 茶康山房

다강산방 깊어가는 봄

착희 2019. 4. 24. 16:32

마당에 있는 시간이 길수록
여기 저기 이뻐진다
그 재미에 푹 빠져 있으니
맘이 즐겁다

지금은 산벚꽃이 꽃비가 내렸다
주위도 이 비에 잎들이 여름같다
이틀사이에 훅 계절이 바뀐 느낌

마가렛

차가프록스

옥매

튤립이 말한다
봄의 주인공은 나야 나^^

몬타나으아리

여기도 저기도 매발톱

화분관리 아직까지는 깔끔

장미조팝과 비슬이

애기사과

비돌이와 비순이

3그루 바라볼수록 멋짐

피어나는 등꽃

앵초

황매화 진다

시멘트 틈새에 자라는 좀씀바귀

큰꽃으아리가 피기 시작

아네모네 차가플륵스

흑동의나물

비 오기 전 풍경이 이뻤다
비 내리니 잎들도 자라고
꽃들은 떨어지고
잠시 꽃잔치가 주춤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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