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강산방(茶康山房)

전남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45 이곳 또한 예전에 와 본 곳이나 전혀 기억에 없다. 옆지기가 보물이 숲을 이룬것 처럼 많아 보림사냐고 묻는다. 농으로 하는 말이지만 그만큼 국보와 보물이 많아 절 경내에서 바쁘게 찾아 다니는 재미가 괜잖았다. 가지산 보림사의 일주문 사천문안에는 보물인 사천왕상..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799 대흥사 일지암을 가기 위해 대흥사를 찾았다. 10여년전에 이곳 차가 맛있다 하여 한번 들렸던 기억이 남아 있다. 그때의 모습은 기억에 없다. 이곳 저곳 둘러보니 매우 아름다운 절이었다. 다시 와 보길 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옆지기는 배가 고프다며 가자고 한..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26번지 몇해전 백양사를 찾은 시간은 해거름이었다. 넓고 조용한 마당에 빠른걸음이지만 조용히 법당안으로 들어가는 스님의 행렬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잠시뒤 우렁찬 저녁예불 소리에 감동을 하며 백양사는 가슴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사찰로 남아 있었다. 그래서 단풍..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는가.. 그 옛날 화엄사를 들렸을때와는 너무도 다른 느낌으로 마음에 와 닿는다. 보는것마다 국보며 보물이니 요모조모 살펴야 할 것들이 많다. 본다고 아는것도 별로 없지만 감탄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화엄사 일주문 옛날에 왔을때는 이러..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186번지 사성암 오르는길 앞 섬진강변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간다 스릴있는 운행...일인 3천원 바위절벽에 담쟁이가 물들고 있고.. 돌 계단을 오르니 바위 절벽틈에 어찌 건물을 올렸을까.. 저멀리 섬진강과 구례가 바라보인다. 유리뒤에는 바위에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렸..

전남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391 금골산 마애불상을 만나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 해언사만 들렸다.

전남 강진군 군동면 파산리 대웅전 과 삼층석탑이 좁은 마당에 자리하니 조금은 여유로움이 덜한듯 했다. 강진읍에서 작천면으로 넘어가는 까치내재에 이르면 마치 중세시대 성벽을 마주하는 것처럼 거대한 석문으로 가로막혀 계곡 안으로 들어서지 않고서는 그 흔적조차 짐작할 수 없는 금곡사라는..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 574 번지 용흥사 대웅전은 한창 공사중이었다. 보물 제1555호인 동종도 비닐에 쌓여 있었다. 높이가 102㎝인 이 종은 조선시대 주종장(鑄鍾匠) 중 김애립(金愛立), 김성원(金成元) 등과 함께 사장계(私匠系)를 대표하는 김용암(金龍岩)이 주가 되어 1644년에 주성한 종으로, 규모..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흥리 174 구불구불 좁은 산길 5km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차라도 만난다면 아찔할 뿐이다. 그런길을 왜 가야만 했을까... 용추사는 사람없는 빈터인듯 조용하기만 하였다. 담양읍에서 용면 소재지를 지나 담양호를 서쪽으로 돌아 순창군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20km쯤 가면 가마골..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20 천불천탑의 신비의 절 운주사를 가본다. 예전보다 약간은 변한 모습이나 탑들의 모습은 비슷한것 같다. 오르내리는 길을 많이 다듬어 놓았다. 칠성바위 7개의 원반형 바위는 북두칠성이 지상에 그림자를 드리운듯한 모습 배열 상태나 원반의 지름의 크기 북두칠성의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