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매화마을 여러번 그 길을 걸었지만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께 걷던 옆지기가 오늘은 차에서 다녀오라더라. 혼자 그 길을 걸으니 매화향도 슬프고 매화꽃도 쓸쓸해 보이더라 무거운 카메라가 무용지물 찍을것도 없더라 서둘러 차로 돌아가며 스스로 위로하더라. 기다려 주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이.. 그곳.....꽃을 찾아서 2014.03.25
김해건설공고의 매화 큰언니가 잠시 놀러왔었다. 저녁에 언니집에 가는데 매화가 피었다길래 카메라도 동행 아침 먹고 잠시 길 건너 학교에 매화 담으러 갔다. 그곳.....꽃을 찾아서 2014.03.07
천리포수목원 꽃 피는 계절이면 언제라도 좋을 천리포 수목원 새의 깃털과 같은 잎이 떨어지는 소나무라 하여 낙우송이라 한다. 나무 주변을 살펴보면 종유석과 같은 뽀족하게 솟은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물이 많은 습지에서 숨을 쉬기 위하여 만든 뿌리로서 기근이라고 한다. 그곳.....꽃을 찾아서 2013.05.12
개심사의 왕벚꽃 개심사는 아늑한 멋이 있는 절집인것 같다. 나무들도 꽃처럼 이쁜초록으로 옷을 입고 산벚꽃과 어우러진 밭길이 이쁘다. 개심사의 왕벚꽃이 보고 싶어 왔더니 아직은 좀 이르다. 이번주가 절정일것 같던데.. 왕벚꽃의 가지끝이 곧 땅에 닿을듯 하다. 아~~~~다 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다 .. 그곳.....꽃을 찾아서 2013.05.06
유채꽃 핀 삼천포대교 이른아침 옆지기는 대교 밑에서 낚시중이고 할 일 없는 난 삼천포대교에 유채꽃 구경 갔다. 차를 몰고 늑도 유채꽃밭에 주차를 하고 시동을 딱 끄는 순간 아뿔싸~~~~~키가 없는데.... 스마트키가 주머니에 있음 시동이 걸리는게 편하기는 한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날 줄이야 따르.. 그곳.....꽃을 찾아서 201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