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농사 손바닥 보다는 조금 큰 텃밭이다 마당에서 서성이다 보면 쥔 발자국 소리 듣고 큰다는데 텃밭까지 갈 시간이 없다 사실 텃밭이 더 실속있는데 말이다 ㅋ 상추와 로메인상추는 맛있게 잘 먹는다 열무는 물을 안 줘 질겨 실패 쑥갓은 벌레 때문에 실패 케일이라고 심고 잎 먹었는데 세월가..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9.07.07
다강산방 6월의 뜰 어떤 손님이 말하신다 지난번에는 꽃이 많더니 이번엔 꽃이 다 지고 없네요 지금이 이꽃저꽃 제일 많은데ㅠㅠ 그만큼 보는이의 맘따라 보이는 꽃개수 내 눈엔 언제나 모자라는 꽃개수 탐라수국이 꽃이 듬성듬성 서리 내릴때까지 보려고 멜란포디움도 심었다 솔잎도라지 붉은조팝 정열적..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9.06.22
다강산방 5월의 뜰 피었던 꽃들이 자리를 내어주고 금새 나 여기있다 또 다른 꽃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그 꽃보며 즐기니 벌써 덥다 소리 나오는 여름문턱이다 푸르름은 짙어지고 몇해전 심어둔 노란찔레가 한가득 피었으나 진은 못 되나 보다 아무도 이쁘다 소리를 안 한다 큰꽃으아리가 외래종보다 일찍 ..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