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나날들 속에도
때에 맞게 담아야 하는 장아찌들이 있다.
어린머위잎장아찌가 맛이 있어
조금 잎이 자란 머위잎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몽고간장 송표 1, 다시마물 1, 식초 0.7, 매실액기스 0.7을 팔팔 끓여
차곡 차곡 재워 놓은 머위잎에 붓는다.
고기 먹을때 쌈으로 먹으니 쌉싸르한 맛이 좋다.
어린재피잎을 따다 소금에 살짝 재웠다가 씻어 하룻밤 뒤적이며 말린다.
어린 가죽잎을 소금물에 재웠다가 하룻밤 뒤적이며 말린다.
고추장에 매실액기스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가죽잎과 제피잎을 재워둔다
먹을때 조금씩 꺼내어
고추장, 깨소금, 참기름,매실액기스에 버무려 먹으면 더 맛있다.
해마다 담기는 하는데
알뜰하게 다 먹어 지지도 않는다
그래도 때가 되면 담아야 하는 장아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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