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추적추적 오구
날은 쪼매 차갑구
맘도 따라 쓸쓸할려고 하니
저녁엔 삼겹살 구워 맥주 한잔 하면 좋을듯 하여~~~
일단 야채와 파재래기를 준비한다.
파와 양파를 채 썰어
까나리액젓과 고추가루 식초 참기름으로 무친다.
삼겹살 구을때 김치와 살짝 데친 콩나물을 함께 올려두고 먹으면 느끼한 맛이 없다.
고기가 다 구워졌으면
시원한 맥주부터 한모금 꿀꺽~~~
상추에 밥 놓고 삼겹살 참기름장에 찍어 넣고 마늘하나 당파 된장에 찍어 넣고 파재래기 넣고 콩나물 김치 한조각 넣어 아~~~~~~~~~~~~~~~~~~
쌈 싸먹기 귀잖으면
밥위에 고기 참기름장 찍어 올리고 마늘 올리고 파재래기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김치를 감싸서 아~~~~~~~~~~~~~~~~~~~~~~~~~~
저녁까지 해결하고 난 이시간이 젤 행복하다.
일 안 하고 내 하고 싶은것 하거나 쉬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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