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겹 꿩의 다리 연둣빛 겹 꿩의 다리가 피었습니다. 꽃인지 잎인지 분간이 안 갔는데 올해는 꽃도 이상하게 피었습니다. 색상이 단색으로 겹으로 피었는데 꽃잎이 복륜이네요. 너거야 화분을 옮겨가며 사진을 찍든동 말든동 여긴 내 자리야....꼼짝을 않네요.ㅎㅎ 야생초 키우기 2005.04.15
설앵초 작년 무더위에 녹아 버린 설앵초 분에 씨 떨어져 여기 저기 번져 있는 설앵초를 모아 심어 보았습니다. 씨 떨어진 곳에서 더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분과 돌을 깨끗이 씻은 다음 굵은 마사를 깔고 전체적인 흐름을 생각하며 돌을 놓고 마사토1와 적옥토+녹소토2 비율로 설앵초 뿌리를 반쯤 자른뒤 .. 야생초 키우기 2005.04.12
영남루 김해 다녀오는 길에 밀양 강변 벚꽃길에 매료되어 영남루를 들려보았습니다. 어른들이 의례복을 입고 행사를 치르고 있더군요. 밀양이 선비골이 맞나 봅니다. 영남루에서 바라본 강변 석화(영남루 마당에 있는 비온뒤 더욱 선명한 국화무늬의 마당바닥) 박시춘선생님 생가 햇수가 몇백년은 되었을것 .. 옛멋....정자 2005.04.11
경주 벚꽃에서 숲실마을 산수유까지 경주에 도착하니 활짝 핀 벚꽃이 어찌나 반갑게 맞이 하던지 제가 어머나~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답니다. 꽃구경도 식후경이라죠.^^ 경주가면 들리는 영양숯불갈비. 정말 너무 사람이 많아 고기는 타는데 상위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서빙해 가면서 먹어야 만 하는 불편함 속에도 다음에 다시는 안 올.. 그곳.....여정 2005.04.11
털진달래 진달래가 곱게 피는 계절입니다. 비오는 날 바라보는 바위틈새의 진달래 군락이 마음을 온통 빼앗아 버립니다. 집 마당에 털진달래에서 느낄수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그래도 활짝 핀 털진달래 구경하세요. 야생초 키우기 2005.04.11
진달래 어젯밤 비가 많이 왔나 봐요. 계속에 물이 많이 불었네요. 곱게 핀 진달래가 더 돋보이네요. 옆에 제법 번져서 올라오더군요. 몇년이 흘러야 옆에 나무처럼 보기좋게 어우러질지... 야생초 키우기 2005.04.11
돌단풍 놀라운 발견입니다. 야생초진열대 뒤쪽 바위틈새에 제법 많은량의 돌단풍이 꽃을 피웠어요. 씨가 떨어져 나름으로 자리를 잡았나 봐요. 어찌나 멋스럽든지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돌단풍 구경해 보세요.^^ 야생초 키우기 200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