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돌문화원공원1 옆지기가 수석을 좋아해서 돌문화공원을 가보았다. 참 대단한 사람인것 같다. 한곳에 이러한 수많은 사연을 지닌 돌들을 모아 놓을수 있다는 집념...존경스럽다. 북촌리 바위그늘 유적 등경돌 제주도에서는 송진이 많이 엉킨 소나무 조각인 관솔을 솔칵이라고 한다. 등경돌은 이 솔칵을 올려 놓고 불.. 그곳.....여정 2009.09.16
고성 공룡발자욱 이웃과 함께 밤낚시를 떠났다. 그들은 시인부부이다. 가는길 차안에서 이번에 낸 시집이 어느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는 기쁜소식으로 여행의 즐거움과 더불어 기분좋은 출발이 되었다. 10여년 동안 한번도 텐트에서 자 보지 않았다는 그들에게 행여나 불편하지 않을까 내심 마음이 쓰이는건 어쩔수 .. 그곳.....여정 2008.08.16
고성 포교마을 자란만과 고성만이 끝나는 곳...포교마을 고기가 있으려나 찾아 갔더니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안 잡혀도 바다에 섬에 어둠에 별빛에 그믐달에....취하여 마음의 쿨러를 채우고 왔다. 밧데리를 연결하여 불을 비추이고 그물로 떠 내는데 꽁치라고 했다. 피래미 만한 꽁치인데 뭘 해 먹을.. 그곳.....여정 2008.08.03
봉화 띠띠미마을의 산수유 봉화군 봉성면 동양리로 들어가면 이름도 정겨운 띠띠미마을이 나온다. 온통 산수유 노란물감을 풀어 놓은 작은 산골마을. 마을을 뒤덮은 산수유 꽃의 아름다움 만이 아닌 고가에 이끼 낀 기와와 어우러진 산수유 흙담길 따라 걷다보면 한아름 안겨주는 산수유 아름드리 노송 그늘아래 평온히 피어난.. 그곳.....여정 2008.04.15
경주 매년 4월 10일쯤엔 경주에 가고 싶어진다. 그것도 밤에.... 보문호 산책길을 여유롭게 걷고 싶었는데 와~~~사람 참말로 많더라...ㅎ 허긴...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누군들 걷고 싶지 않겠는가!! 그리고 또 한곳 반월성 눈에 보이는 풍경만큼 사진에 담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젯밤 보았던 그 이쁜 모습.. 그곳.....여정 2008.04.09
매화와 산수유 이 맘때만 되면 섬진강을 보고싶다. 매화꽃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도 보고싶고 산수유 노란꽃 가득 가슴에 담고 그렇게 밝게 살고싶어서..... 해마다 25일쯤이면 매화꽃은 바람에 꽃비가 되고 산수유는 상위마을을 노랗게 물감을 풀어 놓는데 조금 이르게 갔더니 꽃비는 만나지 못하고 만개한 매화꽃 향.. 그곳.....여정 2008.03.23
화암8경 아는분을 따라 강원랜드에 갔다. 카지노에 들어가 만원을 넣고 눌렀더니 1분이 되기전에 휘리릭~~~없어져 버렸다. 만원뭉치를 손에 들고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내가 좋아하는 자연으로 나들이 나섰다. 정선군 동면에 위치한 화암8경을 보러 갔는데 눈길이라 길에서 먼곳들은 들어가지 못하.. 그곳.....여정 200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