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온 날 아침 밥상 주말이라고 백년손님이라는 사위가 오는날 특별한 상차림은 없구 닭한마리 고았다. 저녁엔 사들고 온 갈비 숯불 피워 먹고 아침 일어나 냉장고 속 총출동~~~ 음나무에 인삼까지 넣어 푹 삶으면 끝~~~ 젤 쉽다. 맛도 있고 두부에 달래 넣어 굽고 곰취도 전을 구웠다. 세발나물 초무침. 상큼.. 음식이야기 2013.03.25
봄나물 원추리 잎들이 곱게 올라온다. 잘라 먹어야지...그 생각부터 드는 것이 봄이다. 된장에 무침 해 먹어도 되지만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다. 많이 먹으면 장이 탈 난다고 하니 한웅큼만 잘라왔다. 머위무침 쌉싸르한맛이 일품이라 봄이 되면 제일 먼저 먹고 싶어지는 나물 이.. 음식이야기 2013.03.23
봄밥상 봄이다. 별로 달라 질 것은 없지만 그래도 왠지 봄이 되니 건강해 지는 기분이다. 콩밥에 쑥국 그리고 갈치구이 오미자액과 식초로 만든 샐러드 겨울초무침 콜라비무침 음식이야기 2013.03.14
보름나물과 오곡밥 보름이라고 아홉가지 나물을 만들었다. 어제부터 불리고 삶고 다듬고 준비를 다 해 두었는데도 아침에 제법 많은 시간동안 만들었다. 그래서 밥상은 옆지기가 "굶가 죽일라하나" 하는 바람에 못 찍었다ㅋㅋ 오곡밥이라는데 이십곡밥은 될 듯 하다. 요즘엔 여러가지 곡식들이 많이 나오니.. 음식이야기 2013.02.24
간단한 갈비구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나와 고기를 적게 먹으라는 옆지기 그러나 오늘 준비한 저녁메뉴는 갈비구이 그래서 야채를 골고루 준비했다. 씨레기를 된장에 주물러 멸치를 넣고 푹 끓였다. 맛있다~~ 배,양파,마늘,파,생강 갈아 넣고 간장,집간장,매실액,사이다 약간을 넣어 양념한 갈비 겨.. 음식이야기 2013.02.18
감사의 밥상 어느 추운 겨울 어느날 한장의 사진이 날라왔다 칠순의 노화백님께서 색바랜 다강산방 간판이 안스러우셨는지 말씀도 없이 깨끗하게 칠을 해 주시고 인증샷을 보내신거였다. 감사한 맘 미안한 맘 가득이었던 그날이 몇주나 지난 오늘에서야 간소한 점심상을 차리게 되었다. 조촐하게 마.. 음식이야기 2013.02.17
전복콩나물국 멸치,표고버섯,다시마,전복을 넣고 국물을 만든다음 겨울이라 더디게 자라는 콩나물이지만 물 주며 길러 먹으면 쉽게 찬거리를 만들수가 있다. 삶아진 전복은 먹기 좋게 썰고 콩나물은 깨끗하게 손질해 놓는다 국물에 콩나물을 한소큼 끓인다음 전복과 파,청량고추,마늘,고추가루,간장.. 음식이야기 2013.01.19
바다장어구이 바다장어를 손질하여 매실주와 간장으로 밑간을 해 둔다. 오븐렌지에 장어를 6분간 익힌다. 장어가 익는 동안 고추장에 고추가루, 마늘 생강, 파, 몽고간장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살짝 익은 장어위에 양념장을 발라 다시 5분간 익힌다. 양념장을 짜지 않게 해서 골고루 바른 다음 .. 음식이야기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