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노산공원에서 맞은 아침바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사이로 해가 하루를 열어 가려고 한다. 갈매기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점점 밝아 오지만 영 햇님은 만날수가 없다. 그래도 아름답다 햇님이 없는 날이지만 그 하루가 주어진것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다. 바다에는 수많은 고기배들이 작업을 하고 바닷가에는 산책을 즐기는 아저씨 .. 사진--일출,일몰 2011.09.20
안개 자욱한 왜목마을의 아침 서해에서도 일출을 만날수 있는곳이라 유명해진 왜목마을의 일출을 담기 위해 먼길 달려 갑니다. 전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일몰은 S자를 만들며 구름은 잔뜩이지만 색은 화려합니다. 해와 조금 멀어진 부분에 무지개 빛도 보입니다. 밤하늘을 보니 별이 보일듯 말듯... 먼길 왔는데 멋진 일출은 아니어.. 사진--일출,일몰 2011.08.31
솔섬 해 지고 달 뜨더니 해 안 뜨더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차에서 찰칵~ 어디로 가야 제대로 저 모습을 담을까 일출을 담아야 할 솔섬이 가까워 와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솔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었다. 서쪽은 저렇게 붉게 물드는데... 그 물드는 느낌이 솔섬옆 공사현장에도 가득한데 정작 솔섬은 단.. 사진--일출,일몰 2011.08.25
무슬목의 새벽 잔뜩 흐린 날씨에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새벽 4시반쯤 무슬목에 도착했다. 일출이 있다면 그시간에도 하늘은 여명으로 밝아 올텐데 하늘은 회색빛 가득이다. 등 뒤쪽에서 새들이 자꾸만 날아 바다로 간다. 신기하다. 어디에서 날아오는걸까... 오기 쉽지 않은데....야속타 저 하늘이 평온.. 사진--일출,일몰 2011.07.31
청도천 어제와 다른 해넘이 저녁 먹어러 가자는 옆지기 밥도 하기 싫고 어제 만난 해넘이가 마음에 남아 못 이기는척 따라 나섭니다. "오늘은 흐리네~" 혼자말 처럼 중얼거려 봅니다. "카메라는 말라꼬 갖고 왔노?" "그냥..."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 괜히 가져왔다 싶을만큼 희끄무리한 하늘엔 태양도 안 보입.. 사진--일출,일몰 2011.07.21
아련한 추억이 있는 양남바닷가의 햇님 양남!!! 가슴속에 그리움 꺼내어 봅니다. 코 흘리개때부터 이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들이 추억의 앨범을 볼 때면 따문따문 보입니다. 다 큰 어른이 될 때까지... 어느 기업체 휴양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여름이면 나에게 수영복을 입게 해 주었던 곳.... 그러고 보니 그곳을 가지 않은 이후에는 수.. 사진--일출,일몰 2011.07.09
증도 왕바위 앞 풍경과 일출 멀고 먼 아름다운 섬 증도를 향해 깜깜한 밤에 315km를 달려 갑니다. 바다에 왔으니 당연히 옆지기는 물때가 12시라며 낚시 할 거라고 합니다. 낚시할 곳 찾아 야밤에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 보니 증도 왕바위식당까지 옵니다. 불 켜져 있으니 뭐 먹을거 아니 안주꺼리가 있냐고 물어 보라 하는데 전 다른 .. 사진--일출,일몰 2011.07.04
도담삼봉 일출 도담삼봉 일출을 만나러 갔다. 불이 환하게 켜진 야경을 담으며 안내문을 읽어 보니 남한강 강 가운데 우뚝 솟은 세봉우리는 남편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들이자 심통이 난 아내가 새침하게 돌아앉은 모습 이라고 한다. 가운데가 남편 북쪽이 처봉 남쪽이 첩봉이라고 해서 유심이 바라 보니 그렇게 .. 사진--일출,일몰 2011.06.20
고속도로에서 만난 일몰 하늘이 그림처럼 이쁘다. 규정속도로 달리는것 같지 않은 옆지기 그 탓에 이리쿵~저리쿵~~ 그래도 이뻐서 찍고 또 찍는다. 요건 그 전전날 사진--일출,일몰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