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개나루 금강은 전북 장수에서 발원해 충남땅의 대부분을 감싸고 흐르는 젖줄 400여km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낸다. 그 곳중 한곳인 곰개나루를 들렸더니 강변에 뻗어 있는 고목이 아름다웠다. 그곳엔 캠핑카들이 즐비하게 있다. 부러운 맘으로 궁금하여 돌아보고 있는 옆지기. 가끔 .. 사진--풍경 2012.02.26
철새는 날아가고 없는 금강철새전망대 해질녘 장관을 이루는 가창오리 군무를 만나기 위해 금강철새전망대로 갔다. 하늘에 강에 새는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그래도 널 만나기 위해 먼길 온건 아니야 까치야 날은 점점 더 흐려지고 해는 하늘안에 숨어 버리려 한다. 전망대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간다. 역시 1박2일의 위력이리.. 사진--풍경 2012.02.25
거제 탑포 흐린날 풍경 갈비뼈가 부러져 입원까지 했던 옆지기 간만에 바다에 가니 낚시를 하고 싶어 했다. "우짤라꼬예 아직 한달 보름인데 붙지도 않았을낀데 던지다 다시 부러지면 안되지예" "다 붙었다 하나도 안 아프다" "안 된다카이 나이들어 이젠 뼈도 잘 붙지도 않는데.." "그냥 던질수 있나 한번.. 사진--풍경 2012.02.19
비 온다고 장사도는 못 들어가고 장사도를 가려고 했다. 가배항에서 출발하는 11시 배를 예약하고 비 오는 아침 거제 가배항을 향해 달리는데 9시쯤 전화가 왔다. 비도 오고 안개가 많아 배가 안 들어가게 되었다고.... 전날 예약시에는 단체가 들어가는데 함께 가면 된다고 하더니 취소되었나 보다... 정기선이 들.. 사진--풍경 2012.02.15
동해로 떠난 대게여행 해안 가까이 바다색은 비취색이었다. 조금 멀리는 푸른색 그리고 더 멀리는 짙푸른색 포항에서 죽변까지 파랑을 만나고 왔다. 오도리 사방기념공원 이 모임에서 작년에 찾았던 그집을 찾았다. 가격도 엄청 많이 올라 있었고 믿음도 많이 흔들려 있었다. 이구동성으로 기름값 들여.. 사진--풍경 2012.02.08
먹이 줄 것을 미리 아는 갈매기 횟집 창밖을 보고 있는데 바닷가의 갈매기들이 갑자기 날아오른다. 와~~~왜 저러지 했다. 횟집의 아짐께서 들통을 들고 갈매기 있는곳으로 갔다. 조금후 다시 갈매기들이 하늘을 날아오른다. 또 아짐이 횟집 문을 열고 들통을 들고 갈매기 있는곳으로 간다. 신기해서 밖으로 나와 .. 사진--풍경 2012.02.02
자연이 그려놓은 모래해변의 그림 다대포 그곳엔 공사가 한창이었다. 자연이 만들어 준 드넓은 모래사장을 어찌 하려는지 그건 모르겠다. 공사장을 건너 모래해변으로 갔다. 물.. 모래.. 파도.. 빛.. 사람.. 강아지.. 새.. 자연이 준 선물을 소중하게 느끼고 담아 왔다. 사진--풍경 2012.01.04
구룡포 해안도로에서 만난 아침바다 구룡포 호미곶에서 일출을 만나고 넓은 4차선 도로를 두고 해안도로를 따라 구룡포쪽으로 달려 보았다. 갈매기가 아닌듯 한 새들이 바위위에 졸로미 앉아 있다. 그중 한마리가 비행한다. 넌 누구니? 여보 잠깐만~~~을 얼마나 외쳤던지 가다 서다 가다 서다 그렇게 만난 갈매기들 요.. 사진--풍경 2011.12.23
동지가 되어야 온화한 미소를 밝게 볼 수 있는 할매부처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慶州 南山 佛谷 磨崖如來坐像) 보물 제198호 불곡 마애 여래 좌상 일명 감실할매부처라 불리우는 그 할매부처님을 만나러 가는길은 소나무 숲길을 지나 대나무터널도 만나며 정겨운 산길을 약 300m쯤 걸어간다. 그곳엔 기도하는 분도 계시고 이때쯤에 .. 사진--풍경 2011.12.22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만난 갈매기들 동해 그 바다에 쭉 줄지어 널어 놓은 오징어 따라 다니다 보니 갈매기떼를 만났다. 앉아 있는 곁으로 살금살금 다가가도 별 미동없이 앉아 있다. 난 하나요 저희들은 많다고 올테면 와 보라는건지.. 너무 가까이 가면 멀어지는 갈매기들 그래서 아주 조심스러워지는 내 몸가짐 함께.. 사진--풍경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