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이 짙어지는 뜰 다강산방 갖은 빛깔의 초록들이 모여 저마다 내 색이 이쁘다고 뽐내고 있다. 그래 그래 다 ~~~이쁘다 작은 찻집 다강산방 그 뜰에도 봄빛은 무르익고 있다. 집옆 산벚꽃 한그루 바람이 분다 하얀 꽃비가 흩날린다 모두 아~~~~~한다 그 꽃비는 거의 떨어지고 또 그만큼의 날들이 가고 있다. 그 다음 다..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7.04.25
바람에 떠나는 벚꽃비 바람이 불때마다 꽃비가 내린다 그 모습에 가슴이 저며온다 찬란한 자연앞에 그저 미소만 지어지는 요즘 다강산방에도 붙잡고 싶은 풍경들이 모여있다 떼떼아떼가 지고나니 무성한 수선화 잎 사이에서 달랑 2송이 미안하면 내년에는 친구들 많이 데려와야 해 푸른잎이 이쁘다 노란어리..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7.04.14
각북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시기 다강산방 풍경 자연이 이렇게나 아름다웠던가 삭막하던 겨울을 보내고 매화피고 생강나무 산수유 필 때만 해도 봄이라 막 설레고 했는데 피고 며칠 지고 며칠 앞다투어 변화하는 자연은 아침 저녁으로 다르다 봄아 봄아 좀 더디가자 말해보지만 말 안 듣겠지... 오늘도 눈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뻐 막..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7.04.08
봄비 젖은 다강산방의 풍경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제법 많이 왔나보다 조용하던 귓가에 물소리가 들리는걸 보면 귀한 솜씨로 세워진 새집 보는내내 감사하는 맘이다 꽃을 물고 올라오기도 하고 잎을 뽀족하게 내밀기도 하고 아직 늦장 부리며 안 보이기도 한다 내가 손질 해 주는 만큼 보여주는 화분들의 자태이기..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7.04.06
[스크랩] 다강산방의 봄맞이 봄이 오기전 손이 부지런해야 이쁜 꽃들로 봄을 시작할 수 있기에 2월부터 나무 새순따라 분갈이하고 온실에 옮긴 화분 꺼내어 재정비 손바닥만한 마당정리 그렇게 열심히 했지만 야생초 분갈이는 아직 많이 남았다 올해 목표는 다이어트~~ 내몸 다이어트가 아니라 화분갯수 안 늘리고 줄..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7.04.01
늦가을 곶감과 화살나무 풍경 곶감 깍아 널어야 하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올해는 한참이나 늦은 11월 12일부터 깍았다. 멀리 충청도에서 사진 찍어러 온다해서 좀 더 많이 깍아 걸었다 마침 언니들이 와서 마지막 감들을 책임져 주어 일이 줄기는 했지만 놀러 온 언니들이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계속 일 해야 ..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6.11.18
청도찻집 다강산방 6월의 정원 십여년전 옆지기가 심은 다리옆 덩쿨 장미 그전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올해는 자꾸 손이 간다 그래서인지 꽃이 많이 피었다 오가는 발걸음을 피어난 꽃들이 서성거리게 한다 아버지가 생각나는 꽃 채송화도 심었다. 한포트 500원씩 준건데 이틀뒤 두포트 없어졌다 천원이면 되는데....왜..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6.06.05
청도찻집)다강산방 5월의 정원 풍경 작은 마당에 아기자기 꽃들이 피어나 다강산방의 풍경을 화사하게 가꾼다 하얀꽃들이 많이 핀 요즘의 풍경들~~ 계곡주변엔 층층나무가 수십그루가 피어난다 몇해동안 태풍이 조용히 다녀가니 씨가 떠내려와 나무가 되고 자라 꽃이 피기까지 세월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들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6.05.14
다강산방 작은정원의 4/22 꽃들 꽃멀미 날 만큼 꽃 가득한 정원을 거닐고 싶다. 여기도 피었음 좋겠고 저기도 피었음 좋겠고.... 꽃 가꾸는 이에게는 늘 꽃이 고프다 욕심...............................할 말이 많지만 진심인걸 어떡해 옥매가 매발톱에게 자리를 내어주며 하얀 꽃비를 내린다. 그 모습이 애잔한것은 세월감이 아..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6.04.23
청도찻집)4월 봄꽃 피는 다강산방 4월을 왜 잔인하다 하는가 이렇게 아름다운데...그래서 그런가? 여튼 지금이 젤 좋을때인듯 하다 화분에 심겨진 아이들은 새순돋아 꽃 피울 희망을 품고 있고 자연은 새순이 돋아나니 이쁘다 아니 말할 수 없고 매화..산수유..벚꽃..앵두..홍매화..홍도화..개복숭..순으로 피어나 지금은 산.. 전통찻집 茶康山房 2016.04.13